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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1일 토요일

지리산펜션:지리산 홍골(우골)을따라 왕시루봉으로.







지리산 홍골(우골)을 따라 왕시루봉으로...

일자는 : 2012.04.11
누구와 : 짝*님.날***님.여**님 그리고 나
코스는 : 남산마을-홍골(우골)-왕시루봉-지능선-도로
(산행기)
오늘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날이라 휴무일인데,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있었다ᆢ
투표를 하는 이른 아침
우리 동네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지만,
순천 하이트주차장에서 일행들을 만날때에는 제법 비가 내린다..
청소골 도로를 달려 미사치 터널을 빠져나오니 이곳에는 비가 멈추었다.
만개된 벛꽃길 섬진강변을 달리다, 산행일행중 한분이
화개-쌍계사 십리벚꽃을 구경한후 산행을 시작하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에 따라
우리는 화개동천의 십리벚꽃길로 들어선다..
벚꽃이 제일 멋진 일방통행로에 주차를 하고
화사스럽게 활짝핀 벚꽃을 가슴에 담고 피아골의 남산 마을로 올라
느진목재로 가는 임도 끝지점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홍골의 합수부로 내려서 홍골 우골을 따라 걸으면
계곡 초반부에는 아름다운 폭포 몇개가 반긴다ᆢ
석축이 쌓인 계곡가에서 휴식을 하고,
계곡을 따라 오르면 유암폭포같은 작은 폭포를 만난다..
나를 제외한 세분은
내가 보기에 아주 위험한 코스로 폭포 암벽을 오르는데 ,
그 모습을 바라보고있는 내 마음이 더 조마조마한다..
합수부를 다시 만나면 좌골을 선택하여 오르고
고도 800쯤에는 다 녹지않은 얼음 길이가 20미터되는 반석 내림폭포가 있다..
폭포를 직등하여 계속 물줄기를 따라 오르다,
다시 빙벽 구간을 만나면 암벽 우측으로 우회하여 오르고 ᆞ
산죽속을 30 미터쯤을 빠져나와 능선의 암벽아래에서 타프로 바람을 막고
점심을 먹는데 온사방이 운무속이다...
느진목재에서 왕시루봉으로 가는 산길을 7분여 걸어 올라
오거리 갈림길을 지나 왕시루봉 정상을 거쳐 봉애산 능선 산길로 들어선다 ᆞ
석굴을 지나 10분쯤 능선 산길을 내려가다,
봉애산으로 가는 좋은 산길을 버리고, 남산 마을로 뻗은 지능선으로 들어선다..
잘발달되지 않은 작은 산죽 산길을 걷다,
조망이 터인 암봉을 만나 반야봉을 바라보지만, 반야봉 꼭지점은 하얀 구름으로 가려있지만 .
지리산 고도 1500이하의 봉우리들은 잘보인다...
간벌지대로 내려와 배낭을 벗고 잠시 휴식을 하고.
간벌한 능선 산길을 따라 남산마을 방향으로 능선 끝자락을 따라 하산을 한다..
차를 회수하고 섬진강변 도로를 만나니
오늘도 휴일이라 하동방향으로 차량정체는 칠의사 석주관까지 보였지만
전번주 토요일과 비교하면 차량 정체 거리가 50퍼센트는 감소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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