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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1일 토요일

지리산펜션:지리산 천왕산에서 황장산가기.








지리산 천왕사에서 황장산가기..
일자는 :2012.04.15
누구와 : 나홀로
코스는 : 천왕사-계곡-황장산-계곡-불락사-천왕사

(산행기)
요즈음은 섬진강과 이어지는 지리산 산길 걷기가 수월하지 않은 것은
주말에는 벚꽃을 보러오는 행락객들로 인해 차량 정체가 심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늘은 토요일이라 짧은 산행을 계획하고
약간의 무리수를 두고 섬진강 주변의 지리산을 가기위해 두면서 집을 나선다..
지금은 이른 아침이라 차량 정체는 없는데
평사리공원에는 많은 캠핑족들의 텐트는 꽉들어차있다...
아마 세월이 갈수록 이러한 취미를 기진 분들이
더욱 늘어 날것으로 생각되는데, 나도 언제 마음이 변할지 모를 일이다~~
섬진강변의 벚꽃이 지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올해도 하얀 배꽃은 섬진강변을 수놓는다...
차량이 정체되기 전에 /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쌍게사 십리 벚꽃을 구경하러 간다ᆢ
만개를 지나 푸른 새싹이 막 피어나는 벚꽃은 이제 꽃비를 뿌리기 시작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이뿐 모습을 가졌다..
피아골로 들어서 천왕사 입구에 주차를 하고
새껴미재로 가는 이름모를 계곡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계곡을 10분쯤 걷다, 더워 반팔 차림으로 바꾼다
합수부를 만나면 큰물길을 따라 산길 따라 오르다 만난
고도500쯤의 많은 계단밭과 대나무밭 그리고 암자터 같은 곳에 설치된 텐트 움막 하나ᆞ
내가 보기에 이곳이 참 사람살기 좋아던 마을이 있었던것 같은데, 난 알길이 없다..
황장산 능선을 만나면 천왕사로 가는 능선 산길의 이정표가 반긴다..
능선 산길을 걸어 황장산 정상을 만나면 간식을 먹고, 50미터쯤 걸어
좌측 지계곡을 향해 빨치 산행을 한다..
계곡을 두고 묵은 임도은 지그재그로 나있자먼
나는 거의 산길이 보이지 않는 계곡을 따라 내려 간다..
직벽 계곡을 만나면 좌측으로 우회하여 다시 계곡으로 붙어
계곡가의 너들을 걸으니 구멍이 펑뚫인 바위를 통과한다...
며칠전에 올랏던 계곡 합수부를 지나
불락사 뒷편에 있는 길이 15미터쯤의 폭포에서 만나 잠시 배낭을 벗고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을 들렸다 온다..
불락사 경내를 지나면 가로수로 심어둔 벚꽃이 보이는데
지금 이시간에는 바람결을 타고 벚꽃은 꽃비를 뿌린다...
피아골 찻길을 10분쯤 걸어 차를 회수하고
섬진강변 도로로 나오니
역시나 하동방향으로 차량 정체가 보이지만
오늘은 안한수내 마을 입구까지이다...
나는 차량 정체를 피해
집으로 가는 거리가 조금 멀지만 간전교를 건너 효곡-광양 성불사방향으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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