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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8일 화요일

지리산펜션:남원-광한루


















요약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川渠洞)에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건물.
지정종목보물
지정번호보물 제281호
지정일1963년 01월 21일
소재지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 75 
시대조선
종류/분류목조건물
↑ 광한루 입구 / 전북 남원시 광한루. 청허부라고 쓰여있는 광한루의 입구이다.
본문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81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양식이다. 광한루는 춘향전으로 많이 알려졌으며 본래 이름은 광통루(廣通樓)였으나 정인지(鄭麟趾)가 광한루라 개칭하였다.
1434년(세종 16)에 중건하고, 정유재란 때 없어진 것을 1638년(인조 16)에 재건하였다고 한다. 연못에 면하여 남향으로 세웠으며, 툇마루 주위에 난간을 돌리고 기둥 사이에는 모두 사분합문(四分閤門)을 달아 여름에는 개방하도록 하였다. 마루 밑의 기둥은 전면과 사우(四隅)가 4각형 돌기둥이며 나머지 3면은 원형 돌기둥의 동발기둥, 그 안쪽은 모두 나무기둥이다.
공포(栱包)는 2익공(二翼工)집에 가까운 형식으로 외목도리를 받쳤으며, 기둥 사이 미간(楣間)에는 화반(花盤)을 하나씩 배치하였으나 쇠서의 형태는 다포집에서 볼 수 있는 앙설형(仰舌形)이고, 후면 중앙 사이에는 조선 말기에 부설된 계단이 있다.
광한루 동쪽에는 가로 ·세로가 2칸, 1칸인 부속건물이 있는데, 주위에는 툇마루를 돌리고 난간을 세웠으며 내부는 온돌방이다. 공포는 기둥 위에 얹은 주두(柱頭)로 도리를 받고 창방(昌枋)은 생략하여 기둥머리 좌우에서 첨차(檐遮)가 나와 도리 밑의 장설(長舌)을 받치게 한 간단한 구조이다. 정조 때 증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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