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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5일 목요일

지리산펜션:곡성군- 기차마을 전통시장








대형백화점,대형마트, 할인점,그리고 인터넷판매, 인구감소등으로 갈수록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시골농촌지역에서 전통5일장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곡성기차마을전통 시장"은 전통 5일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그동안 전통시장이 안고 있는
:노점상의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고 백화점식의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여 전국적인 전통 시장으로
거듭나 전통시장을 들렀을때 정이 흠뻑 묻어나며, 사람의 냄새를 느낄수 있습니다.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은 곡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임산물을 직판장을 운영하며,
군민이 직접 재배하거나 들이나 산에서 체취한 나물이나 특산물을 취급하는
고향할머니 장터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곡성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곡성 담배상추를 할인 판매하고 옛날 대장간 ,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
손으로 만든 세상 ,전통 순대국밥,국산 한약초등을 맛볼수 있으며,
곡성군은 시장 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전국 5대 철도투어
시장으로 선정되면서 농촌 지역의 측색있는 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쇼핑을 하기위해 곡성기차마을 전통 재래시장을 찾았습니다.
곡성 기차마을 전통 재래시장은 곡성기차마을 근처에 있었기에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그럼 시장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시장안으로 들어오니 시장에서의 활기찬 모습들과 많은 사람들의 북적임으로사람사는 모습과 정들을 느낄수 있었습니다.봄철에 맛볼수 있는 향긋한 쑥과 취나물,등등 봄나물이 가득해서 봄의 기운을 느끼며 ,취나물을 한가득 사왔습니다.
맛있는 즉석 어묵도 한입물고 시장구경에 나섰습니다.시장안을 둘러보니 밭에서 갓 뽑아 나온 싱싱한 야채들이 유혹을 합니다.
아줌마라서 그런지 정말 욕심도 나고 탐도 납니다.대장간입니다. 어렸을때 많이 보았지만 이제는 많이 사라져 대장간의 모습을 보기 힘든데이곳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는 볼수가 있습니다.
직접 만드는 과정도 볼수 있는 좋은 체험거리입니다.아줌마들이 그냥 지나칠리 없는 소쿠리와 채반등등 대나무로 직접 만들었습니다.동생도 사가지고 와서 쓰니 전이나 튀김을 놓으니 기름 흡수율이 좋아서 하나 더사올걸
후회했다고 합니다.^^;; ㅠㅠ
방앗간입니다. 할머니 한분이 기름을 짜느라 기다리고 계시는데
방앗간 기름냄새가 고소하니~ 온 시장을 고소하게 만듭니다.
시골에서는 필요한 씨앗들과 잡곡들이 가득합니다.
저는 화분에 심을 씨앗대신 어린 고추묘종을 사왔지요~
시장을 구경하다보니 배가 출출해 집니다.
그러다 시선을 잡아 끄는 .... 그것은 바로 팥 칼국수였는데 진한 팥과 쫄깃한 면을 보는순간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가듯 끌려가서 바로 팥칼국수 주세요!!를 외쳤습니다.
시골의 인심이 후하듯 팥칼국수 가격도 3,000원이였습니다.
너무 착한 가격과 맛깔스런 맛에 시장을 오면 이런 맛으로 더 가고 싶기도 합니다
봄의 전령사 딸기도 너무 싱싱하고 향긋해서 이렇게 생산자에게 박스로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재래시장에 가면 횡재한 듯한 느낌을 받고 그래서 시장의 재미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펜션에서 곡성군까지 1시간20분소요.
지리산펜션:지리산 대호펜션  063)625-4051, 010-9553-5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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