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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6일 금요일

지리산펜션: 천황봉









백무동~첫 나들이폭포~가내소~오층폭포~한신폭포~세석대피소~세석평전~촛대봉~삼신봉~연하봉~장터목산장~

천황봉~장터목산장 총 7시간

지리산 천황봉~천황샘~개선문~법계사~로터리대피소~망바위~다시 빽코스로 출렁다리~망바위~칼바위~ 야영장~

중산리매표소 총 5시간 반,총 산행시간이 13시간 반 걸렸다

아마...출렁다리에서 근처 계곡에 발 담그고 시간을 보낸게 30분정도였다 .



나 홀로 단독산행을 아무런 계획없이 무작정 떠난게 지리산 천황봉이였다

특히나 산행내내 산꾼들이 서로 마주치면 무슨 중독된마냥 서로서로 정겨운 인사를 한다

그래서 지리산이 가져다준 매력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내 자신을 믿을수가 없다

경사가 심해지는건 분명하고 체력에 한계가 있을덴데..왠일인지 몸이 가볍고 개운하고 그리고 다리에 힘이나고..

무거운배낭을 짊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힘든기색이 없구 호흡도 정상이었다

오히려 몸이 마치 솜털처럼 가볍고 산행중에 즐산행을 했다

사실이었다 묘하다 기분이...



이 산의 매력을..왠지 끌리는것같아..지리산 천황봉(1915.4)고지가 꽤 높은데도..

천황봉정상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물결치는 주능선과 대지를 뒤덮은 오묘한 구름 솜이...

그 속에 자연의 웅장함의 맛과 위대함이 감탄과 조망이 경치를 끝내줬기 때문이었다

다만 천황봉정상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보지못한게 아쉽다..일출을 보면 3대가 복이 받는다고 했는데..

결국은 지리산이 나를 반겨 주지 않았나보다...



다만 무리한 산행으로 1박 2일 13시간 정도 산행내내 새끼발가락과 발바닥 물집..그리고 엉덩이 꼬리뼈부근에

다치는것외에

아하~~혹시?? 신비롭고 영험한 지리간정기를 흠뻑 마셔서 그런건지 몸이 한 결 가벼운게 아닌가 싶다 ㅎ

다음에 내 몸이 허락하는대신 노고단을 다시한번 도전하고 싶다

지리산펜션:지리산 대호펜션  063)625-4051,010-9553-5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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