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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5일 목요일

지리산펜션:달궁마을 탐방로










*언양골(폭포골)
만복대, 고리봉 등 서북능선에서 발원하는 언양골은 달궁 계곡에 합류하여 지리산 사이사이 굽이굽이 흘러 실상사 부근 대정리에서 광천과 합류하여 만수천이 된다.
(만수천 : 지리산 일만꼴짜기의 물길이 모였다고 해서 만수천이라 함)
탐방로코스 및 산행후기
○탐방로 코스
-성삼재-작은고리봉-만복대-정령치-달궁교
-달궁오토캠핑장-절등날망-언양우골-언양골-달궁마을
*점등날망:날망:언덕위(산이나 지붕등의)마루를 의미하는 충청도사투리
오른쪽의 오얏골과 왼쪽의 언양골을 구분하는 작은능선
-달궁-고리봉-세걸산-덕동마을
-달궁-언양골 좌우골-오얏골-세걸산(날롱)-덕동-달궁
-달궁-언양골(좌골)-좌,우골 합수부-우골-마애불상군-정령치
○산행후기
서부지리산의 북부능선은 성삼재에서 인월에 이르기까지 작은 고리봉(1,248m)-만복대(1,433.4m)-콘고리봉(1,304.5m)-세걸산(1,220m)-바래봉(1,165m)-덕두산(1,114.9m)등의 1,000m 내 고봉을 거쳐가는데 그중에선 만복대가 최고봉이다.
성삼재에서 인월까지 도상거리 약21.5km에 달하는 먼거리이지만 일직선상에 고봉을 가지런히 자리잡은데다 출발지점이 1,090msk 되는 성삼재 아니면 1,172m의 정령치 이쪽,저쪽 끊어타기 산행이 주류를 이룬다.
그중에서도 봄철 바래봉철쭉과 가을철 만복대 억새산행은 전국 최상의 산행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서북능선 지능선 자락 자락에 숨겨진 이꼴짝 저능선의 비경지대는 거의 전지역이 통제구간으로 묶여있어 안타깝기 짝이 없다.
이코스 초반부의 만복대 남쪽에 자리잡은 계곡, 그리고 후반부의 정령치 고갯마루에서 찾아든 개령암지 마애불상군에서 거침없이 내려간 언양골-이계곡은 원시청정 그대로이다..
지리산권역이 어느한곳 경의스럽지 않은 지역이 없겠지만 그저 평범하게만 보이던 이곳 서북능선 꼴짝 꼴짝 모든곳이 감탄사가 절로 터지는 경이로운 세상이다. -이하생략-

역사적 배경
"옛장텃길“로 구례의 화개제의 유래처럼 그옛날 선조들이 이길을 통해 남원,인월 등 생업을 위해 다녔던 길이다.
약 2.5km 구간내에 초반부 천년송 그리고 보물지정 “마애불상군”은 천혜의 원시청정 언양골이며 한여름에도 수풀이 어우러져 시원한 그늘을 형성하는 탐방로길이다.
언양골의 존재로 수온 역시 3도이상 내려간다.

지리산펜션:지리산 대호펜션 063)625-4051, 010-9553-5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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